( 개인 음악 감상용으로만 사용 해 주세요. ) 유미 -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 했는데 이제야 사랑을 알 것 같아요 부탁이 있어 제발 용서마세요 오늘 난 당신을 버리려고 해 제발 얼굴을 들어봐요 나를 위해서 참아왔던 아픈 사랑으로 나를 잡아줘요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하고 싶었던 그 아픈 약속과 눈물들이 가슴 속 멍으로 남겠지만 난 떠나요 이젠 돌아오지 못할 거에요 난 사랑에 목이 마르겠지요 그대는 항상 미안하다고 했죠 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 나를 사랑하며 참아온 모든 이 상처를 오늘 다 버려요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한다 했었던 그대의 약속과 눈물들이 다시 또 나를 울리겠지만 괜찮아요 날 위해 슬퍼하지 마세요 이제 나를 사랑하지 마요 오직 하나의 그 ..
http://widgetbank.daum.net/event/daumGoogleConferenceIntro.html 위젯=가젯의 개발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주요 일정 2008년 10월 20일 ~ 12월 3일 2008년 11월 18일 ~ 12월 3일 2008년 12월 4일 ~ 12월 11일 2008년 12월 12일 ~ 12월 30일 2009년 1월 6일 추후확정 응모 자격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하며 18세 이하의 경우 부모의 동의 하에 응모 가능합니다. 단체나 팀으로 신청할 수 없고 개인 참가 신청만 가능합니다. 개인이 응모할 수 있는 위젯=가젯의 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Daum, Google의 직원 혹은 직원의 직계 가족은 참여..
난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 부르기 좋아하고, 악기 다루는 걸 좋아한다. (사실 악기 다룰 줄 아는 건 학창 시절에 배운 리코더가 전부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디지털 피아노를 사야지' 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격을 포함한 여러가지 정황상 무리라고 판단되어 정작 실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요즘... 회사 집. 회사 집. 반복되는 생활. 뭔가 변화가 필요했다. 왠지 내 자신이 우울하고 재미 없게 느껴졌다. 그래서 다니기 시작한 피아노 학원. 어~~렸을 때 체르니 30번 까지 쳤던 피아노 실력이 다 사라지고 없었지만... 내가 외우고 있던 '은파' 란 딱 한 곡을 피아노 강사님께 들려줬다. 별로 잘 치지도 않고 버벅였는데.. 기본적인건 다 패스하자고, 뭐 하고 싶냐고 물었다. 그래서 가요도 한 ..
출근길.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시간이 좀 빠듯했지만 편의점에 잠깐 들렀다. 커피를 하나 들고 좀 둘러보니 앞쪽 선반에 '땅콩샌드' 2개가 '나를 좀 사가서 드셔주세요~' 란 처량한 모습으로 놓여 있었다. '그래. 오늘 점심은 우유랑 땅콩샌드 하나 먹으면 되겠다.' 란 생각에 우유와 냉장 제품이 있는 쪽으로 가서 '우유속에 딸기과즙' 을 골랐다. 땅콩샌드와 딸기우유... 왠지 조합과 궁합이 괜찮은 듯 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룰루랄라 빵이 있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편의점의 문이 벌컥 열리더니 어떤 여성분께서 내가 찜해놨던 땅콩샌드 2개를 순식간에 낚아채가는 것이었다. 하나도 아니고 둘 다... 타이밍 참 오묘하더라..;; 난 그 순간 정말 황당하고 당황했지만... 땅콩샌드가 있던 자리만 휑 하니..
오늘은 월요일. 안그래도 월요일은 월요병 때문에 곤피~ 한데 간밤에 모기 패밀리가 내 방으로 단체 회식을 왔다. 자기 전부터 낌새가 좋지 않았다. 왕 모기, 작은 모기 등등... 4마리를 이미 잡은 터였다. '오늘따라 왜 이리 모기가 많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마리 잡을 때마다 '휴... 모기 에게 밤새 뜯길 뻔했네... 다행이다...' 라고도 생각하면서.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 '이제는 진짜 모기가 없겠지...' 하며 새벽 3시 반 경에 늦은 잠자리에 들었다. 잠결에 간지러움을 느낀 듯 하다. 어깨, 팔목.. 등등.. 긁었다.. 벅벅... 옆에 있던 휴대폰의 시계를 보니 5시경... 아직 기상 시간은 좀 남아 있었다. 난 에잉~ 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어딘가 틈새로..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 느즈막한 퇴근길... 그 때에도 여전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군데군데 불이 꺼진 건물을 나서며 우산을 폈다. 우산 위에 툭툭 떨어지는 빗물소리... 귀로 흘러드는 이런저런 음악들을 들으며... 터벅터벅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그냥 좀 기분이 우울해졌다. 누군가가 정말 필요했다. 단 한마디라도... 문자 단 하나라도... 버스 안에는 이름모를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그러나 나에겐 정말... 아.무.도 없었다. 버스 밖에 내리는 빗물들이... 마치 내 마음 속 눈물같았다. 들려오는 노래들이 왜 이리 슬프던지... 정말 우울한... 월요일... 내 9월의 첫 날은 그렇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