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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음악 감상용으로만 사용 해 주세요. )



유미 -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 했는데
이제야 사랑을 알 것 같아요

부탁이 있어 제발 용서마세요
오늘 난 당신을 버리려고 해

제발 얼굴을 들어봐요
나를 위해서 참아왔던 아픈
사랑으로 나를 잡아줘요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하고 싶었던
그 아픈 약속과 눈물들이
가슴 속 멍으로 남겠지만

난 떠나요 이젠 돌아오지 못할 거에요
난 사랑에 목이 마르겠지요




그대는 항상 미안하다고 했죠
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
나를 사랑하며 참아온 모든
이 상처를 오늘 다 버려요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한다 했었던
그대의 약속과 눈물들이
다시 또 나를 울리겠지만

괜찮아요 날 위해 슬퍼하지 마세요
이제 나를 사랑하지 마요


오직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하자 했었던
우리의 약속과 추억들이
가슴 속 상처로 남을거야

난 떠나요 이젠 돌아오지 못할 거에요
난 사랑에 목이 마르겠지요





이렇게 생각 했었다.

음정을 안틀리고, 고음도 무리 없이 소화 하는 게
 노래를 잘 하는 거라고.

그러나 이 노래에는 내가 생각 못했던
'감정' 이란 게 듬뿍 담겨있다.

노래를 할 땐 '감정' 이 중요하단 걸
깨닫게 해 준 곡이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것만 같은 목소리.
마치 눈물이 흘러나오는 걸 꾹 참는 듯한 느낌.

정말 그 슬픈 느낌... feeling 이 노래에 묻어 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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