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걸 사야하나. 아 고민된다. 지금까지 8년넘게 여러모델의 애니콜만 써본 내겐 애니콜 이외의 모델이 좀 생소하고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세티즌이란 휴대폰 관련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고르고 골라 처음 결정한 모델은 여지없이 애니콜 SPH-W2400. 일단 모델을 선택했으니 여기저기 가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가격대가 쎈 애니콜. 그리고 또 SK로의 번호이동이냐, KTF에 그냥 남아서 전환신규를 하느냐도 고민이었다. 그런데 나에겐 번호이동이나 전환신규나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다. KTF를 계속 써온 나에겐 SK로 신규가입시 가입비 5만원까지 따로 부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번호이동이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KTF장기 고객 할인을 생각한다면 전환신규가 나에게 더 유리할 듯 하여 전..
주간동아|기사입력 2007-11-21 09:36 [주간동아] 그동안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이동통신 3사 측에 요금을 내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는 시장 원리에 따라 자연스러운 요금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9월 청와대가 이 문제에 개입하면서 사정이 급변했다. 가입자 간 통화 할인은 ‘눈 가리고 아웅’ 결국 SKT가 가입자 간 통화 할인상품을 10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고, KTF와 LGT도 통화요금 인하상품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언급된 SKT의 요금 할인상품은 통신위원회의 인가 결정이 늦춰져 11월17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통신요금 인하 경쟁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이번 요금 인하의 핵심은 모든 가입자가 아니라, 새로운 요금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