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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티스토리로 옮깁니다.


Mr.Blog...

블로그씨는 옥상이 좋아요. 옥상에서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동네가 꼭 별 마을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여러분 동네 야경 보기 좋은 명소는 어디인가요?
블로그씨 질문에 답변하면 해피빈 콩 1개를 드립니다.

Lucky(luckylws)...


없다우..;; 

그냥 아파트 숲 사이로 하늘을 가끔 올려다봐. 그게 명소지 뭐. 

가끔 달을 보며 '달이 오늘따라 참 크네' 라고 느낄 때도 있고, 
'저 달이 그 사람도 비춰주겠지~' 란 생각도 하고...ㅋㅋ

예전에 어렸을 때 친척누나네 집 옥상에 돗자리를 펴놓고 
하늘을 보며 달빛과 별빛을 맞으며 잠든 기억이 나네... 

모기 가족들이 내 몸으로 회식을 나와서 간지러움에 고생하고, 
새벽에 갑자기 부슬비가 내려 잠결에 부스스 일어나서 집안으로 들어가 잠들었지만... 
그 낭만과 추억들은 잊혀지지가 않아.
 

언제 또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또 다른 그런 추억들이 하나하나 잊혀져 가는게 아쉽고, 
그런 추억들을 난 지금도 만들고 있을까... 라는 생각에 아쉬운 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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