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구입한 칫솔 홀더. 손보다 칫솔 두께가 가늘어서 아래 사진처럼 칫솔의 목이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었다. 홀더의 손 부분이 딱딱한 플라스틱이라 탄성이 없어서 조이거나 넓힐 수 없었다;; 위 사진처럼 목이 걸려 있으니 칫솔의 솔 아랫부분이 위로 쏠려 젖혀지기도 하고;; 칫솔을 꺼낼때도 솔부분을 잡고 꺼내야 해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ㅡ_ ㅡ; 목이 걸려있는 칫솔은 나보고 가끔 살려달라고 반항하며 내 잇몸을 공격해서 피를 보게 하기도 했다. 무서운 놈...-_ -; 칫솔홀더에 칫솔의 허리부분이 딱 걸리면 좋았으련만 ㅋ 그래서 얼마 전 마트에 가서 하체가 튼실해보이는 칫솔을 하나 사왔다.../흐흐/ 아주 기냥 하체가 튼실하고 배도 뽈록 나와있는 칫솔이라서 '저 배에 알맞게 딱 걸리겠지~ 룰루~ ♬'..
Lucky Story.../Everyday
2009. 1. 11. 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