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야... 너네 왜이러니..ㅠ_ㅜ
오늘은 월요일. 안그래도 월요일은 월요병 때문에 곤피~ 한데 간밤에 모기 패밀리가 내 방으로 단체 회식을 왔다. 자기 전부터 낌새가 좋지 않았다. 왕 모기, 작은 모기 등등... 4마리를 이미 잡은 터였다. '오늘따라 왜 이리 모기가 많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마리 잡을 때마다 '휴... 모기 에게 밤새 뜯길 뻔했네... 다행이다...' 라고도 생각하면서.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 '이제는 진짜 모기가 없겠지...' 하며 새벽 3시 반 경에 늦은 잠자리에 들었다. 잠결에 간지러움을 느낀 듯 하다. 어깨, 팔목.. 등등.. 긁었다.. 벅벅... 옆에 있던 휴대폰의 시계를 보니 5시경... 아직 기상 시간은 좀 남아 있었다. 난 에잉~ 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어딘가 틈새로..
Lucky Story.../Everyday
2008. 11. 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