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사무실… 계속 내 주위에서 알짱거리던 모기가 방금 내 얼굴을 낼름 훑고 지나갔다~ -_ -a 불쾌지수도 높고… 모기님도 저녁 먹으러 오고… 일은 산더미고… 추석이 다가오는 것도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연휴가 짧아서 그런가…-_ - a(추석 모기 낼름 불쾌지수 연휴)2009-09-28 21:17:32아는 선배님께서(므흣) 추천해주신 '연애시대' 란 드라마. 요즘 터치로 출퇴근시에 감상을 시작했다. 둘이 툭탁툭탁 신경전을 벌이는게 나름 재밌네~ 손예진이 출연한 '백야행' 이란 영화도 기대가 된다. 드라마로 재밌게 봤는데 어떻게 리메이크 할지 살짝 궁금하기도..(me2tv 연애시대 me2movie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일드 아이팟터치 터치 백야행꼭가서볼텨)2009-09-28 21:23:49 백..
오늘은 월요일. 안그래도 월요일은 월요병 때문에 곤피~ 한데 간밤에 모기 패밀리가 내 방으로 단체 회식을 왔다. 자기 전부터 낌새가 좋지 않았다. 왕 모기, 작은 모기 등등... 4마리를 이미 잡은 터였다. '오늘따라 왜 이리 모기가 많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마리 잡을 때마다 '휴... 모기 에게 밤새 뜯길 뻔했네... 다행이다...' 라고도 생각하면서.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 '이제는 진짜 모기가 없겠지...' 하며 새벽 3시 반 경에 늦은 잠자리에 들었다. 잠결에 간지러움을 느낀 듯 하다. 어깨, 팔목.. 등등.. 긁었다.. 벅벅... 옆에 있던 휴대폰의 시계를 보니 5시경... 아직 기상 시간은 좀 남아 있었다. 난 에잉~ 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어딘가 틈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