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Warcraft 의 추억...
내가 처음으로 접한 MMORPG 였던 World of Warcraft. 약자가 'WoW'라서 와우라고도 많이 부르는 이 유명한 게임. 게임 안에서도 하나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만남과 이별이 존재한다는 걸 여실히 알려준 게임이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라고 나를 항상 놀라게 했다. 나에겐 이 안의 여러 지역 구석구석마다 희노애락의 추억들이 서려있다. 가끔은 적 진영 플레이어나 몬스터들에게 당해 화도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기억들이다. 퀘스트를 하러 갔다가 적 진영의 방해로 몇시간동안 전투만 하기도 하고, 퀘스트 아이템을 구하는데 마지막 하나가 끝까지 안나와서 한시간 넘게 그것만 구하러 다니기도 하고, 원하던 아이템이 계속 안나와서 같은 던전을 수십번 도전해서 결국 그 아이템을 먹기도 하고....
Lucky Story.../Talk
2009. 1. 22.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