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구입한 삼성 Anycall SPH-W2400.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폰이었는데 지금까지 그 기능은 친구의 다른 휴대폰 기기로 사진이나 벨소리 전송등의 기능만 조금씩 사용해왔다. 그런데 얼마전에 원어데이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판매하길래 약 3만원의 거금을 투자해 이어폰을 구매했다. 무선의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었다. 만원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 가방에 내 이어폰줄이 걸린 경험이 몇번 있기에. 구입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Lubix사의 UBHS-NC1 모델. 나는 검정 색상으로 구입을 하였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처음 개봉하고 음악을 들을땐 신기함이 앞섰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채로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 수신거리가 얼마나 되나 확인해보기 위해 휴대폰은 내 방에..
어느걸 사야하나. 아 고민된다. 지금까지 8년넘게 여러모델의 애니콜만 써본 내겐 애니콜 이외의 모델이 좀 생소하고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세티즌이란 휴대폰 관련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고르고 골라 처음 결정한 모델은 여지없이 애니콜 SPH-W2400. 일단 모델을 선택했으니 여기저기 가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가격대가 쎈 애니콜. 그리고 또 SK로의 번호이동이냐, KTF에 그냥 남아서 전환신규를 하느냐도 고민이었다. 그런데 나에겐 번호이동이나 전환신규나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다. KTF를 계속 써온 나에겐 SK로 신규가입시 가입비 5만원까지 따로 부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번호이동이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KTF장기 고객 할인을 생각한다면 전환신규가 나에게 더 유리할 듯 하여 전..